혼자 있을 결심 "창조적 고독"

혼자있어야 할 필요성

사진= MeetMe [혼자라도 괜찮아! 고독과 외로움에 대하여]

나만의 공간 안에서 온전히 혼자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이며 재충전의 시간일 것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이러한 고독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하루 24시간 동안 가족 혹은 연인 또는 직장동료나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과의 관계에만 집착하거나 의존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점차 사람들은 소통보다는 침묵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지고 각박해져만 간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개개인 간의 인간관계 및 소통 그리고 교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바로 그러한 순간순간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치유와 회복의 에너지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필요한 것은 단순히 스마트폰 게임 같은 오락거리가 아닌 오롯이 홀로 존재할 수 있는 창조적 고독이다.

 

창조적 고독이란?

창조적 고독이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쉽게 말하자면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이자 성찰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오로지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다. 다만 가끔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 해야할까?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집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니면 가까운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책을 읽는 것도 좋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며 멍 때리는 것도 괜찮다.

어쨌든 각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이때만큼은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오직 내 감정에만 충실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고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마무리

혼자있을 결심 창조적 고독이란 일상생활에서 잠시 멀어져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일과 휴식을 분리하여 정리되지 않은 머리와 복잡한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