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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의 부작용 그리고 해결방안

by 작을소클빅 2023. 5. 9.

 

 

 

 

 

불면증이나 다른 수면 장애로 고생한 적이 있다면 졸피뎀(zolpidem)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졸피뎀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처방약입니다.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 복용량 으로는 잠이 오질 않아, 점점 더 많이 먹게 되어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졸피뎀 중독이 되면 복용자와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졸피뎀 중독의 부작용과 사고 사례와 해결방법에 대해 논의 해 봅시다. 

졸피뎀이란?

수면진정제로 널리 알려진 졸피뎀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향정신성 약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졸피뎀이 들어간 상품 6개중에는 스틸녹스가 2014년도 기준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졸피뎀의 장점은 한 알 복용했을 때, 5분 이내로 효과가 나타나며 몸에서 빠르게 배출되는 장점이 있지만, 정량을 지키지 않거나 몸에 영향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먹어 중독되는 경우, 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졸피뎀의 부작용 사례

졸피뎀에 중독되게되면 비정상적으로 공격적이게 될 수 있거나, 기억상실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유럽의약청에 따르면 졸피뎀 복용 후 8시간 이내는 운전을 하지 말라는 권고사항이 있을 정도입니다. 졸피뎀은 1일 1회 1정(10mg)이 권장량인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국 의약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졸피뎀 복용 시, 여성은 회복시간이 더 오래걸린다며 사용량을 절반으로 낮춰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해 보이는 졸피뎀은 내성이 생기면 더욱 복용하게 되어 중독이 될 수 있는데, 부작용까지 겪게 된다면 정말 심각해 집니다.

 

 

 

 

 

 

 

졸피뎀 부작용은 비정상적인 사고 및 행동 변화와 탈억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예시로는 폭식, 수면운전, 몽유병, 단기 기억상실, 자살충동 등이 대표적입니다.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1. 수면운전

졸피뎀을 먹고 운전을 하게 되면,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 이완되어 호읍장애를 일으켜서 갑자기 졸음이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잠에서 깬 다음날에는 자신의 행동들이 기억나지 않을 수가 있기도 하며, 환각작용에 의한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나 사고를 유발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해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 대표 유정환씨도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연달아 교통사고를 냈는데, 이 때 졸피뎀 과다 복용 상태 였다고 합니다. 재판에 넘겨진 유씨는 평소에 졸피뎀 중독으로 기억을 잃은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을 보면, 교통사고를 냈을 때도 운전한 기억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2. 성범죄

약물 관련 성범죄에 졸피뎀은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에서 밝힌 바로는 2006~2012년 사이 약물 관련 성범죄 148건을 분석한 결과, 3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성범죄 가해자는 성폭행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졸피뎀을 먹여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시로는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인 뒤 먹이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성폭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3. 탈억제

'탈억제' 란 두 가지 욕구가 충돌하여 전혀 관련 없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약물 복용 상태에서 의도치 않은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씨도 2014년도에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졸피뎀을 5정을 복용했었다고 합니다. 

 

 

졸피뎀 유통 문제점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다양한 사유에 의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불면증 치료제 시장도 계속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졸피뎀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이 가능하지만 실상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을정도로 쉽게 구할 수가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졸피뎀은 단기 치료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약물이라서 보험으로 4주 이상은 처방이 불가능한데 처방받는 사람의 입장은 자신에게 너무나 필요한데, 너무 적게 처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평도 있다고 합니다.  

 

 

 

 

 

 

졸피뎀 중독의 해결방안

사실 불면증이란 무엇인가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른 행동들은 다 괜찮은데, 잠만 자지 못한다고 수면제에 의도하는 경향을 다른 접근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불면증의 대부분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신경계 교란 등의 이유인데, 수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영화 '헤어질 결심' 에서 박해일 배우(극 중 의사역)의 처방을 추천드려 봅니다.

 

1. 점심 식사 전에 30분간 일광욕 하기

햇볕을 쬐는 행동이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점심보다는 오전 9시 전이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30분간 햇볕을 쬐면 대략적으로 15시간 후부터 숙면을 취하기 위해 필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잘 분비된다고 합니다.

 

2. 취침 전 족욕하기

잠에 들기 2~3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식욕을 하는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족욕을 하여 살짝 땀이 나면 심부 체온을 떨어뜨려 숙면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3. 양압기 사용하기

수면 중 호흡장애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양압기' 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 시, 양압기를 착용하면 코에 공기를 불어넣고, 좁아진 기도를 넓혀서 수면 중 호흡기 잘 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양압기마다 압력이 다르므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공기압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졸피뎀은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자주 복용하는 약물이지만 내성이 생겨 적정량(1일 1회 1정)을 벗어나 과도하게 복용하게되면 중독에 이르를 수 있습니다. 중독현상 중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 복용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처방 받았다면 꼭 적정량만 복용해야하며, 복용 후 바로 침대에 누워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졸피뎀 보다는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한 다른 노력을 하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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