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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전자담배 반입 금지 나라 알아보기

by 작을소클빅 2023. 6. 22.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2023년부터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기내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갖고 여행을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흡현자들의 경우 해외여행 계획 시 관심사 중 하나가 담배 반입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동시에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자담배가 반입이 가능한지에 대해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국가에서는 해외여행 시 전저담배가 금지인 나라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같이 알아보시죠!

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며, 전자담배에 대한 규정 역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담배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에 유의하여 계획해야 합니다.
 

1. 홍콩

홍콩 정부는 지난 2022년 4월 30일부터 전저담배 반입을 전면 금지하였습니다. 기존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만을 금지하던 규제를 강화해서 모든 종류의 담배(전자담배 포함)의 판매/소지/흡연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따라서 홍콩공항뿐만 아니라 홍콩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자담배 소지는 불법이며 적발 시 벌금 최대 HK$2,000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2. 태국

태국은 액상전자담배 및 찐 담배 등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가 반입이 불가합니다. 전자담배 소지 및 반입 시, 벌금 또는 징역에 처하게 될 수 있으니 전자담배는 절대 가져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반 담배의 경우 1인 1보루(10갑)까지는 반입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3. 싱가포르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가 금지인 나라입니다. 전자담배를 소지 또는 판매조차 할 수가 없는데, 이를 어길 시, 싱가폴 달러 $10,000 이하의 벌금 또는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담배의 경우도 최대 20개비(1갑) 까지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한 보루(10갑)까지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싱가포르의 규제가 엄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대만(타이완)

대만도 전자담배의 반입 및 거래 자체를 전면 금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입국 시 적발되면 세관에서 모두 몰수될 뿐만 아니라 추가조사를 통해 범죄혐의가 있다면 처벌될 수도 있습니다. 
 

5. 필리핀

과거에는 전자담배 기기 2개, 액상 200ml까지는 반입이 되었으나, 19년도에 16세 소녀 폐 손상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필리핀 내에서는 자국민들의 전자담배 이용이 금지되었습니다. 적발 시, 체포 및 압수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객 또한 전자담배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기내 반입이 불가한 물품을 취급할 때의 조치

무심코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휴대한 경우, 여행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특히 전자담배와 같은 물품에 관한 규정을 반드시 이행하여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의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점차 전자담배의 반입을 규제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방 검사를 소홀히 한다고 안일한 마음에 가져가셨다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피해 주시고, 방문 전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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